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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와룡중학교 학생들이 운동장 세면대에서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 |
1일 대구경북은 장맛비가 쉬어가는 틈에 습하고 매우 덥겠다.
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겠다. 체감온도는 31℃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하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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