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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방공학교(학교장 강경훈 준장)의 '2024 초급리더과정' 1기 수료식에서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군사학과 졸업생 3명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육군방공학교에서 열린 '초급리더과정 24-1기 수료식'에서 경북전문대 군사학과 졸업생인 김이라 하사가 교육사령관상을 받아 전체 수료생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전문대 군사학과 졸업생 박상주 하사와 성다은 하사가 나란히 2, 3등을 차지하면서 각각 육군방공학교상을 받았다.
경북전문대 군사학과는 전문기술을 갖춘 전문직업군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국방 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육군3사관학교 장교 육성반을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에선 지원서 작성,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사관 임관율 전국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어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송준화 경북전문대 군사학과장은 "성과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관 후 졸업생들의 잠재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당당한 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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