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우 대구시의원 |
제9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류종우(북구1) 대구시의원이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구시의회는 16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류 시의원, 부위원장에 육정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태손, 이영애, 하병문, 김재우, 전경원, 손한국, 김정옥, 권기훈, 이동욱 시의원 등 9명의 예결특위 위원이 선임되면서 구성이 마무리됐다.
3기 예결특위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1년 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류 신임 예결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로 편성되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237만 대구시민을 대신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을 검증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11명의 예결위원들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가지고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 위원장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