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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유치원 원생들이 어린이 한복놀이터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 제공> |
어린이 전시연계형 한복 교육 및 체험 공간 '어린이 한복놀이터' 개장식이 18일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에서 상주 원광유치원 원아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복진흥원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한복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한복놀이터를 조성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유치원 원아들은 한복을 원복으로 입고 있다.
한복놀이터는 4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아동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체험공간은 발견하기와 활동하기·적용하기·생각하기 등 4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복의 재료부터 실뽑기(길쌈), 천만들기(직조), 바느질(침선) 등 한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체·감각놀이로 체험할 수 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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