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경북 고령군 BI와 캐릭터

  • 유선태
  • |
  • 입력 2024-07-19  |  수정 2024-07-18 15:35  |  발행일 2024-07-19 제8면
20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경북 고령군 BI와 캐릭터
20년만에 새롭게 바뀐 고령군 브랜드 아이덴티티(BI).
20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경북 고령군 BI와 캐릭터
20년만에 새롭게 바뀐 경북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

경북 고령군을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캐릭터가 2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고령군은 '가야가 빚은 고령'이라는 슬로건을 간직한 새로운 BI는 고령군이 대가야의 찬란한 유산과 신비로운 문화로 빚어진 도시라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산동 고분군이 펼쳐진 형상을 가야가 빚어 만들어 놓은, 가야로 인해 만들어지고 이루어진 도시를 의미한다.

BI는 고분군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적용해 원형의 이미지를 살리고 라운딩 된 서체로 능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디자인에 담았다.

캐릭터 '가야돌이'는 리뉴얼 됐다. 기존 콘셉트를 유지하되 이미지를 트렌드에 맞게 바꿨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11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상시 보고회,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이 달 응용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로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도시공간, 시설물, 홍보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선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