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투표 시작…투표 결과 23일 발표

한동훈, 원희룡,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단체 인사를 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당원투표를 실시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19일부터 이틀간 모바일로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1∼22일 ARS 투표가 이뤄진다. 21∼22일에는 국민여론조사도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전당대회 당일인 23일 발표된다. 다만 대표 선거의 경우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83만9천569명이다. 영남권 40.3%, 수도권 37.0%, 충청권 14.1%, 강원권 4.1% 등이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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