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서 경운기 단독사고…70대 운전자 숨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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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6 16:14  |  수정 2024-07-26 16:21  |  발행일 2024-07-26
영주 한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서 경운기 단독사고…70대 운전자 숨져
영주경찰서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영주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영주경찰서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도로 연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씨가 경운기에 떨어졌다. 이후 도로에 넘어져 있던 A씨가 미쳐 경운기를 피하지 못하면서 큰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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