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김우진 개인 금메달 획득…양궁 대표팀 금메달 5개 싹쓸이 대업 달성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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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4 22:13  |  수정 2024-08-05 00:10  |  발행일 2024-08-04
김우진 남자 개인 결승전 금 획득

남자 선수로 첫 양궁 3관왕 달성
양궁 남자 김우진 개인 금메달 획득…양궁 대표팀 금메달 5개 싹쓸이 대업 달성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김우진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은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양궁은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이날 우승으로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사상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선수로만 한정 시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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