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광역급행철도·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신규 사업으로 지정

  • 구경모
  • |
  • 입력 2024-08-07  |  수정 2024-08-06 18:03  |  발행일 2024-08-07 제2면
국토부 "지방권 GTX 사업 및 지방 광역철도 사업 본격 추진"
TK신공항 광역급행철도·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신규 사업으로 지정
서대구역 개통 2주년을 앞둔 27일 오후 서대구역 주차장이 차들로 빼곡히 차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TK신공항 광역급행철도·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신규 사업으로 지정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과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사업이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본 회의를 열고 "지난 1월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지방권 GTX 사업 및 지방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GTX와 동일한 최고속도 180km/h로 운행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광역철도로 반영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 지방권 광역철도사업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역시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서대구와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총연장 61.3km, 사업비는 2조 444억원이다. 김천과 구미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은 총연장 22.9km이며 사업비는 458억원이다. 이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구경모 기자

정부세종청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