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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왼쪽)과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쌀 소비 촉진에 상호 협력 하기로 한 뒤 주먹을 쥐며 의지를 다졌다. |
최근에는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 지원을 목표로 한 동반관계를 체결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경제와 농업의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자는 양 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난 7일 경북농협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짐으로써 구체화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동 전개, 농산물 팔아주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참여 등의 공동 작업을 약속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에 앞서 경북농협은 경북개발공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쌀 소비 캠페인'을 실시하며 우리쌀과 우리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쌀 소비와 홍보에 주력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과 연계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북농협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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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회용 쌀 식품과 음료를 받은 뒤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
지난 6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직원, 유관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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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북농협은 KTX영주역에서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 밖에 경북농협은 농협몰 '경북쌀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쌀 소비확대 운동에 참여해 '아침밥 먹기,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쌀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으로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지역 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 및 행복한 농촌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우리 쌀 소비 증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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