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 신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

  • 이동현
  • |
  • 입력 2024-08-15  |  수정 2024-08-14 20:28  |  발행일 2024-08-15 제2면
신임 경찰청장에 김봉식(57) 경기남부경찰청장 임명돼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찰대(5기) 졸업. 1989년 경위 임용
대구 출신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 신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 연합뉴스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김봉식(57)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임용됐다.

그는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경북 경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경무관을 단 뒤에는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장과 홍보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김 신임 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거쳐, 올해 6월 치안정감에 오르면서 경기남부청장으로 보임됐다.

세간에선 내년 3월 공석이 되는 국가수사본부장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수사 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현실 감각과 정무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동현

산소 같은 남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