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인 탑승형 골프 캐디 로봇 등장

구미시 창업기업 알트리가 만든 1인 탑승형 골프 캐디 로봇<구미시 제공>

"혼자서도 골프를 할 수 있겠는데요. 참 신기해요."

오는 29일까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 1인 탑승형 골프 캐디 로봇이 등장했다.

구미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 것. 1인 탑승형 골프 캐디는 <주>알트리 제품으로 실시간 날씨 정보와 바람 측정해 알려주는 첨단 센서를 갖추었다.

이외에도 지역 창업기업 <주>엘라인은 자동화 물류 로봇 제작 기업으로서 미래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자동화 물류 로봇, <주>에이포랩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밀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개했다.

구미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 창업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기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기술 혁신 도시로 다양한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의 미래 첨단산업을 위한 변화의 노력을 널리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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