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강주은, 전국대회 2관왕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강주은(왼쪽)이 '제22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강주은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22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강주은은 개인혼영 200m와 배영 100m에서 각각 1위로 입상했다.

강주은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달 열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매인 강주은, 강정은으로 구성돼 있다. 강정은은 2024파리패럴림픽에서 접영으로 출전했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오는 6일(한국시각) 오후 5시44분 배영에 재도전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