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서 대형화물차에 치인 80대 여성 숨져

  •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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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2  |  수정 2024-09-11 10:40  |  발행일 2024-09-12 제9면
경찰 "진술, CCTV 영상 토대로 사건 경위 밝힐 예정"
대구 남구 대명동서 대형화물차에 치인 80대 여성 숨져
대구 남부경찰서 전경. <대구남부경찰서 제공>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건널목에서 80대 여성이 대형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52분쯤 A씨는 영남대 병원 네거리 인근 건널목에서 21t 화물차에 치인 후 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에 화물차 운전자 B 씨는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정산 신호를 받고 출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한 후 조사 중"이라며 "분석 내용과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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