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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이랑 '나와 그녀의 위로의식'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9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NEW-WAVE(뉴 웨이브)' 선정작가 곽이랑 개인전 'From ( ) to ( ) :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를 개최한다.
'NEW-WAVE'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수성아트피아의 공모사업으로, 발굴 작가의 창작 활동 및 전시 개최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전국 공모를 진행해, 총 84명의 응모자 중 곽 작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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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이랑 작가.수성아트피아 제공 |
곽이랑 작가는 영남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어울아트센터 등에서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작가에게 직접 작품해설을 듣는 프라이빗 투어(24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미술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라이빗 아뜰리에(25일 오후 7시)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신진작가에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곽이랑 작가의 이번 전시가 인간 내면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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