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파크 1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달 1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KT와의 경기에서 전광판에 100만 관중 돌파를 알리고 있다. <영남일보 DB> |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최초 홈 입장 관중 '100만명'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될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팬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삼성은 지난달 14일 KT 위즈전 홈 관중 2만435명을 기록하며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홈 입장 관중 100 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진행된 10경기(포항경기 제외)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만8천215명을 기록했다. 11일 기준 127만5천22명이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을 방문했다.
홈 입장 관중 100만 돌파 이벤트로는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가 시구를 맡는다. 또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 전 관중 대상으로 2002년 올드유니폼 디자인의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100만 관중 기념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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