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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가 깔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영남일보 DB> |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1일 KBO는 이날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 키움의 시즌 15차전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다음 날(22일)에도 키움과 대결을 펼치는 삼성은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는 대신 25일 오후 6시30분에 키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시즌 총관중 100만 돌파를 기념해 관중들에게 '올드 유니폼' 티셔츠를 증정하기로 한 이벤트도 25일로 미뤄졌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로 출장할 예정이었던 원태인은 22일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 등판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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