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정책 플랫폼 카카오톡 'VoS' 채널 2만 명 돌파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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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10:19  |  수정 2024-09-24 10:19  |  발행일 2024-09-24
현장-교육청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호평'
실시간 제안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 접근·편의성 'UP'


경북교육청, 교육정책 플랫폼 카카오톡 VoS 채널 2만 명 돌파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 플랫폼인 카카오톡 'VoS(Voice of School) 파트너' 채널 홍보 팝업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도입한 교육정책 플랫폼인 카카오톡 'VoS(Voice of School) 파트너' 채널이 경북교육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도입한 이 채널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파트너십을 형성해 교육정책을 '개발-실행-평가-개선'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후 약 2년이 지난 현재 채널의 친구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시간 제안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창구로 활용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이 채널에선 실시간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이 채널을 통해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웹진 '온방울'과 격주로 발행되는 교육 소식지 '이슈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 변화를 전달하는 정보제공의 허브 역할로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채널 내에서 경북교육 콜센터(054-1396)에 직접 연결해 주거나 AI 챗봇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VoS 플랫폼은 교육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혁신적 소통 모델"이라며 "이곳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이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개선과 새로운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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