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유도, 안동탈춤축제 숨은 일꾼 '주목'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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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0  |  수정 2024-10-10 07:37  |  발행일 2024-10-10 제10면
市자원순환과 등 100여명 공로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쓰레기 없는 청정축제로 평가받으면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숨은 일꾼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환경공무관, 환경감시원 등 100여 명이다. 이들 덕에 무려 148만 명이나 다녀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쓰레기 대란 없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이들은 축제가 열린 열흘간 쓰레기 배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적기에 수거, 쓰레기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더군다나 외부 관광객과 상인들이 많아 부적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적정 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중화장실과 축제장 일대는 대행업체가 관리를 도맡아 청결 유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들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도심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원하기도 했다. 축제 지원으로 인한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피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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