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안동의료원 이동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말기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전인적 돌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존엄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임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말기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 정착과 호스피스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진행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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