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 박남옥 영화감독 조명 세미나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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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8  |  수정 2024-10-18 08:39  |  발행일 2024-10-18 제25면
[놓치면 후회!]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 박남옥 영화감독 조명 세미나◇…대구에서 공부하고 대구에서 영화인의 꿈을 키운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의 삶과 영화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경북대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의 주관으로 열리고,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24 대구 문화인물 발굴·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는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으로만 지칭된 박남옥의 인생을 자료 아카이빙을 기초로 살펴본다. 또 박남옥에 대해 알려진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대구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추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미애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박남옥 자서전의 기록 오류에 대하여'(류동일, 경북대), '신문 아카이빙을 통해 본 영화인 박남옥의 생애'(김상모, 경북대), '영화 미망인 텍스트화 작업의 필요성과 그 실제'(이상옥, 동국대WISE캠퍼스)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2부에선 박남옥이 편집주간을 맡았던 영화잡지 '씨네마 팬' 창간호가 최초로 공개된다. 공개회는 이민영 복현크리티크 대표가 진행하며, 종합토론은 영화사연구자 이화진 서울대 교수가 맡아 연구의 객관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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