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아·대양주 무역사절단, 말레이시아 1천460만달러 MOU…역대급 성과

  • 박성우
  • |
  • 입력 2024-10-18 10:58  |  수정 2024-10-18 11:03  |  발행일 2024-10-18
조현일 시장 공동단장 , 14~20일 말레이시아, 호주 해외시장개척 중

'아·대양주 시장 확장 발판 마련'평가
경산시 아·대양주 무역사절단, 말레이시아 1천460만달러 MOU…역대급 성과경산시 아·대양주 무역사절단, 말레이시아 1천460만달러 MOU…역대급 성과아시아·대양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경북 경산시가 해외시장개척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18일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의 6박 7일 일정 중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천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4건, 1천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를 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메디웨이코리아, <주>리아비앤씨, 미앤, 다원바이오, 동우브레이크, 일석무역, <주>리프타일, <주>에스앤제이드림, <주>기남금속, <주>거평산업 등 지역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남금속, 코리아비앤씨, 메디웨이코리아, 미앤, 리프타일, 다원바이오, 거평산업으로 지역 내 수출 유망기업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10개 국가 중 소득 수준이 높은 시장으로,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경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아시아·대양주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호주 시장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20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호주(시드니)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성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