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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11월24일까지 '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공원 팔공산 일원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팔공산예술인회 박덕망 작가의 도자기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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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와 함께하는 팔공산의 예술혼' 전시장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도자예술 외길을 걸어온 박 작가는 수십 년 동안 팔공산을 지키며 물·흙·불·유약·가마와 함께 했다. 한국적 정서를 오롯이 담은 찻잔과 찻사발, 차 주전자와 귀얄문 접시 백자항아리 등 박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팔공산의 도자예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도자기를 감상하면서 팔공산의 가을과 전통공예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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