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안미술관 특별기획전-新(신)산해경: 오래된 미래>'展 포스터.<시안미술관 제공> |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미술관 본관 제1전시장에서 '2024 시안미술관 특별기획전-新(신)산해경: 오래된 미래>'展(전) 연계프로그램 '어제와 내일이 만나는 오늘'을 개최한다.
'어제와 내일이 만나는 오늘'에서는 '신산해경: 오래된 미래' 전시에 참여한 고우리·김민수·박소현·이상익 작가가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참여작가 각각의 예술세계는 물론 이번 특별기획전의 주제인 '산해경' 속 상징들의 의미가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시안미술관 특별기획전-新(신)산해경: 오래된 미래>'展 전시장 전경.<시안미술관 제공> |
오는 17일까지 시안미술관에서 열리는 '신산해경: 오래된 미래' 전시는 우리가 겪지 못한 미래에서부터 과거의 신화 속 세계,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지혜와 오늘날의 연결점을 마주하는 전시다.
시안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와 더불어 작품 속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이번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과 친근해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 무료.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시안미술관 홈페이지(https://www.cian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4)338-9391-3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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