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 ‘트럼프 우세‘ 도지코인 급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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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6 15:40  |  발행일 2024-11-06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 ‘트럼프 우세‘ 도지코인 급등

비트코인

트코인이 7만4천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가상화페인 비트코인(BTC)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6일 오후 3시08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만4746.5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3월14일 기록한 7만3738달러였다.

비슷한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7.2% 상승한 1억31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도지코인도 21% 상승한 287.1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트럼프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전기차 결제에 도입할 것을 검토하는 등 머스크의 최애 코인이다.

한편, 이시각 트럼프 후보는 조지아주를 승리로 이끌며, 경합주 2곳 확보하는 등 우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그동안 스스로를 '비트코인 대통령'으로 칭하며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을 전략자산화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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