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 성료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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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1  |  수정 2024-11-11 07:40  |  발행일 2024-11-11 제20면
양국 동호인들 기량 겨루며 소통

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 성료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대한파크골프연맹 동호인들이 '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연맹 제공>

대한파크골프연맹(회장 천성희)은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연맹 동호인들과 기량을 겨루며 상호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우리나라 파크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는 물론, 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크골프 지도자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도자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지역의 교육기관 등에서 파크골프 교수나 강사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연맹은 파크골프 지도자들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파크골프 전국 지도자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9일에도 대구시 환경자원사업소(서재파크골프장)에서 전국 각 지역 연맹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천 회장은 "국내에 파크골프를 도입한 지 20년이 흘렀다. 골프보다 배우기 쉬워 체력 소모가 덜한 파크골프가 실버들은 물론, 젊은층까지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더욱 많은 이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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