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신협이 성림아동원과 함께 '2024년 달구벌신협과 함께하는 어부바 멘토링'을 실시하고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구벌 신협 제공> |
대구 달구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재혁)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아동양육시설 성림아동원(원장 양현수)과 함께 진행한 '2024년 달구벌신협과 함께하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이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 신협 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이 사업을 10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달구벌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성림아동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전한 금융 가치관 확립을 위한 경제교육 실시, 가치상자 저금통 만들기, 대형마트 장보기 체험, 복합문화시설 체험 및 영화관람, 대구 수목원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장재혁 달구벌 신협 이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잘사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구벌신협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22년 및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