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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11시 1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주택에서 가연성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의 한 주택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관 29명과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48)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어 대구의 화상 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천장 단열작업 중 우레탄폼 가연성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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