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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호텔수성에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 및 2024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제공> |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9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회장 취임식 및 2024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형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4회 지체장애인의날(11월11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의장,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 이날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김재석 호텔수성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1천명의 식사와 기념 선물 등 5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8천만원 상당의 식사와 음료를 후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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