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영덕군산림조합장에 양성학씨 당선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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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5:20  |  수정 2024-12-06 09:19  |  발행일 2024-12-05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영덕군산림조합장에 양성학씨 당선
양성학 영덕군 산림조합장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영덕군산림조합장<영남일보 2024년 11월 12일 자 10면 보도)>보궐선거에서 양성학 씨(55. 전 가산산림기술사 대표)가 당선됐다. 첫 도전에 성공한 양 조합장은 지난 4일 투표에 참여한 1천 504명의 조합원 가운데 768표(51.1%)를 얻어 전임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됐다.

전임 영덕군산림조합장은 올해 초부터 주차장 용도의 부동산 매입과 임원 대출 등을 놓고 일부 조합원들과 심한 갈등을 빚어 오다 지난달 초 갑자기 사퇴했다. 새로 당선된 양성학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지일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조합장은 영덕군 산림조합 경영지도과장을 거쳐 영덕에서 산림기술사무소를 직접 경영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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