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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양군 입암면의 한 농가창고에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소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농가용 창고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52분쯤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의 농가용 창고에서 불이 나 목조 창고 1동이 전소되고 고추건조기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소방대원 24명을 투입해 오후 4시 11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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