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쓰고 싶었던 반성문

  • 정수민
  • |
  • 입력 2024-12-13  |  수정 2024-12-13 08:25  |  발행일 2024-12-13 제18면

[새로 나왔어요] 쓰고 싶었던 반성문
이준희 지음/삶창시선/1만원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시를 씀으로써 느리게 위로 받았습니다' 이준희 시인이 뇌병변 장애인으로 살아가며 내면에 쌓았던 자신의 언어를 시의 형태로 세상 밖에 내놓았다. 저자의 첫 시집 '쓰고 싶었던 반성문'에서는 육체적 욕망이나 비틀어진 자신만의 사랑까지 솔직하게 고백한다. 하나하나 눌러 쓴 단어의 나열을 통해 그가 살아온 삶의 몸부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수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