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경산~구미 1시간
구미~경산을 잇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이 13일 개통식을 갖고 14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상훈 국회의원 등과 시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대경선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 관리를 맡으며 평일 기준 하루 100회 정도 운행한다.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500원이며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요금 감면과 대중교통 환승 체계를 함께 구축해 운행된다.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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