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전자공학과 '2024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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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18:54  |  수정 2024-12-19 11:13  |  발행일 2024-12-18
자동차 단속카메라 문제점과 한계 분석,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단속 시스템 제안
경운대 항공전자공학과 2024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2024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운대 항공전자공학과 학생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4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운대에 따르면 지난 7일, 8일 이틀간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항공전자공학과 3학년 황동건, 변배주, 조기조, 박한호 학생이 자동차 단속카메라의 문제점과 한계를 분석해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단속 시스템을 제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차량의 번호판 역할을 하는 태그(추적기기)를 부착하고, 단속 시스템은 태그의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했다.

영남대 RIS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미래 차 전환부품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경북도, NRF 한국연구재단, 영남대학교가 후원한 경진대회에는 경운대를 비롯해 영남대, 안동대 등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덕규 항공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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