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일보DB |
경북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에도 눈이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은 오전 9시 10분을 기해 봉화군 평지·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때 내려진다.
영주·상주·문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대구 도심에는 1㎝ 내외, 고지대에는 최대 3㎝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강설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어 도로 결빙과 교통 혼잡, 낙상 사고 등이 우려된다.
대구시는 전날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다. 제설장비 30대와 인원 55명을 전진배치하고 131명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