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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오른쪽)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이 2024년 지역 사회공헌 인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경북도 환경연수원 제공> |
경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2024년 지역 사회공헌 인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올 한해 ESG 경영계획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 환경교육 및 에코그린 합창단 공연△지역민들의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 만들기 △울진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 복원 활동 △태풍 지역 수해복구 △소외계층 무료 급식 봉사 △생명나눔 헌혈 봉사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실천했다.
최대진 원장은 "그동안 연수원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수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상위 등급인 '레벨4'를 취득했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레벨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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