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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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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오페라 '장미의 기사' 리허설 모습. <영남일보 DB> |
'2024 사야오페라 어워즈'에서 베이스 박기현이 남자 주역상, 소프라노 이윤경이 여자 주역상을 수상했다. 또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선보였던 '장미의 기사'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2월25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여자 주역상과 작품상, 공로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자 외에도 남자 조역상에 바리톤 정제학, 여자 조역상은 메조 소프라노 최종현이 차지했다. 남자신인상은 테너 이충만, 여자 신인상은 소프라노 김희정, 공로상은 디오 오케스트라가 수상했다.
진흥원 측은 "이번 심사는 진흥원의 제안으로 사야문화재단이 여러 분야의 지역 심사위원을 위촉했다"며 "심사위원단 7명 중 4명이 대구·경북 지역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깊이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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