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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경사진 도로에서 한 어르신이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며 힘겹게 올라가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직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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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경사진 도로에서 한 어르신이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며 힘겹게 올라가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직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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