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11억 원 넘겨 경북 1위 달성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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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7  |  수정 2025-01-07 21:38  |  발행일 2025-01-08 제13면
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11억 원 넘겨 경북 1위 달성
영덕군이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을 모금해 경상북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영남일보 DB)

영덕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고향 사랑 기부금을 11억 700만 원을 모금해 경북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군은 이를 복지와 지역 활성화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홍보를 강화할 기회로 삼아 전략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군은 5개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과 전국 향우회와의 협력 강화,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으로 기부 경로를 다각화했다. 또 고품질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해 모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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