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2025년 시무식' 가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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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  수정 2025-01-14 07:09  |  발행일 2025-01-14 제20면
박진우 이사장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소상공인께 큰 희망 주자" 새로운 도전과 혁신 통한 더 큰 가치 창출도 당부
대구신용보증재단 2025년 시무식 가져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대구신보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시무식을 지난 10일 대구신보 본점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소상공인께 큰 희망을 주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진우 이사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보증공급 확대 강화 △출연금 확보 강화 △조직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보증공급 확대 강화와 관련해 지난 7일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3천억원 증가한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신보는 지난해 출연금 조성 목표(470억원)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600억원의 출연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 및 기초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공급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신보는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대구시 유일의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기관 사업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올해 상반기 내 지점 신설, 신(新) ESG경영전략 추진 등으로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진우 이사장은 "2025년에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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