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향토역사관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구향토역사관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회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학예관·전시운영과장·민속연구과장 등을 역임한 민속학자로서 마을신앙과 세시풍속 분야 전문가다. 30여 년의 국립민속박물관 및 현장 조사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민속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30여 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44) 또는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