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공수처 부근에서 남성 분신…위독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윤석열 대통령 출석 취재를 위해 취재진이 모여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위치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쯤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남성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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