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참기름 가공공장 화재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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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09:50  |  수정 2025-01-16 14:17  |  발행일 2025-01-16
4억 1천500만원 상당 피해
안동시 북후면 참기름 가공공장 화재
지난 15일 저녁 9시 36분쯤 안동시 북후면의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시 북후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억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36분쯤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의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규모의 공장 1동 1천53㎡ 중 696㎡가 소실되면서 참기름 100리터와 들깨가루 2천500kg, 분쇄기 6대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44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고 7시간 17분 만에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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