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물산, ‘상한가’ 52주 최고가 경신…세원정공·구영테크·동원금속·삼헌 등 자동차부품株 ‘들썩’

세원물산 로고

세원물산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원물산(024830)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2380원) 오른 1만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17일에는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세원물산은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세원물산은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에 자체 부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해왔다. 소나타, 엑센트, 그랜저, 포터 등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차종에 부품을 납품하며 현대자동차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

세원물산은 자동화 설비 도입과 TWB 레이저 용접 기술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TWB(Tailor Welded Blank) 레이저 용접은 다양한 재질과 두께의 철판을 필요한 모양대로 절단하고, 이를 레이저를 이용해 용접 하나의 완성된 부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2015년 SAP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정보 처리와 자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세원물산 외에도 자동차 부품주는 세원정공 11.89%, 구영테크 9.52%, 동원금속 9.11%, 삼헌 6.77%, 포메탈 5.13%, 티에이치엔 4.91%, 한중엔시에스 4.85%, 유라테크 4.58%, 화신정공 4.57%, 한국단자 4.41%, 이원컴포텍 3.86%, 성우 3.75%, 덕양산업 3.49%, 유성기업 2.30%, HS효성첨단소재 2.27%, SG글로벌 1.90%, 에코볼트 1.73%, LG이노텍 1.58%, HDC현대EP 1.42%, 알멕 1.40%, 영보화학 1.34%, 아진산업 1.32%, 나라엠앤디 1.30%, 대성파인텍 1.26%, 동아화성 1.02%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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