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찾아온 전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체포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달서경찰서 제공

전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달서구 자신의 주거지에 찾아온 전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상처를 입은 전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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