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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지음/너머학교/1만6천원 |
모든 생명체들은 매일같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끝없이 다투고 공존하며 살아간다. 살아 있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저자는 살아 있음의 정의를 열두 가지로 분리해, 생명과학자의 입장에서 직관적이고 시적인 언어로 전한다. 30여 년째 자연과 생명을 가까이 관찰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녹였다. 특히 그림책 작가 유해린의 따스한 수채화 그림이 더해져 생명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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