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볼만한 TV프로] 대문 밖은 사파리, 케냐에서 맞는 국제가족의 설 풍경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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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7  |  수정 2025-01-27 09:39  |  발행일 2025-01-27 제13면

[설연휴 볼만한 TV프로] 대문 밖은 사파리, 케냐에서 맞는 국제가족의 설 풍경

◆대문 밖은 사파리(30일 EBS1 밤 9시55분)

케냐에도 설날이 찾아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할머니 이선옥(74세) 여사가 준비한 한복을 차려입은 한·케 가족들. 한복이 낯선 손주 아비게일(12세)과 마이카(8세)는 한국식 예절을 배우며 훈훈함을 자아내지만, 세배가 끝나도 멈출 기미 없는 할머니의 덕담 릴레이에 막내 마이카는 점점 집중력을 잃어간다. 게다가 달러 세뱃돈이 등장하며 국제 가족다운 특별한 설 풍경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설날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 한판이 시작된다. 할머니와 손주 마이카 vs 케냐인 엄마 크리스틴(48세)과 아비게일의 불꽃 튀는 대결. 크리스틴의 놀라운 윷놀이 실력에 마이카는 절망하고, 비명이 난무하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다. 명절을 맞아 크리스틴의 삼촌 댁을 찾아뵙기로 한 가족들. 자신에게 친아버지 같은 존재인 삼촌을 시어머니께 소개하고 싶었다는 크리스틴의 진심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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