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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은 물론 인근 야산까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쯤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약 100㎡를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47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2시간 4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과 가재 도구 등이 불에탔고, 인근 야산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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