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홍준표 대구시장 예방 "긴밀한 교류·협력"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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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18:15  |  수정 2025-02-05 18:15  |  발행일 2025-02-05
지역 기업의 중앙아·우즈베키스탄 진출 등 주요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홍준표 대구시장 예방 긴밀한 교류·협력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가 5일 대구시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향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후 통상 및 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에는 중앙아시아 내 최대 규모인 17만 2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세계 10위 수준의 우라늄 매장량과 원유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 아니라,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교류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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