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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를 펼치는 심석희(가운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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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를 도는 장성우(맨오른쪽)와 김건우. 연합뉴스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 시즌 마지막 '월드투어 시리즈' 예선 무대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각) 하얼빈 동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최민정(성남시청)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2분 23초61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얼빈 2관왕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2분 23초619의 기록으로 (성남시청·2분24초768)는 4조 1위로 준결승에 나선다. 심석희(서울시청·2분32초592)는 8조 2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길리와 심석희는 1000m 예선에도 출전해 2조 2위와 1조 2위로 8강 합류에 성공했다.
남자 1500m 8강에선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3초023)와 장성우(화성시청·2분13초296)가 2조에서 나란히 1,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500m 예선에서는 최민정이 7조에서 42초993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5000m 예선에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8조에서 41초172로 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또 여자 대표팀은 계주에서 김길리, 이소연, 노도희, 박지윤(서울시청)이 나서 3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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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